프리미어리그 4라운드에서 만나게 된 맨유와 토트넘
조제 무리뉴 감독이 토트넘 감독에 부임 전 맡았던
팀이 바로 맨유. 따라서 또 한번 무리뉴 더비라 불릴
경기가 맨유와 토트넘의 경기 입니다.
홈에서 극강인 맨유가 시즌 4연승을 이어갈 수 있을지
무리뉴가 쫒겨나듯 나와야 했던 맨유에서 자신의 지도력을
다시 한번 입증할 수 있을지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가장
기대되는 빅 매치 입니다. 경기 시간도 추석연휴 마지막
10월 5일 월요일 00시 30분 국내 중계 됩니다.
토트넘 손흥민 선수의 경기는 스포티비에서 전 경기
무료로 제공하고 있어 티비채널은 SPOTV 인터넷은
스포티빈나우를 통해서 무료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SPOTVNOW - www.spotvnow.co.kr
현재 토트넘은 리그에서 에버튼에게 1패, 사우스햄튼전에서 손흥민 선수가 혼자
4골을 집어넣으면서 2-5 대승을 거두었고, 뉴캐슬과의 홈경기에서는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이 경기에서 손흥민 선수가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면서 카라바오컵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전에 참가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내일 맨유전에서는 소집명단에 포함되어 맨체스터 원정길에 동행했습니다.
손흥민은 당초 햄스트링 부상으로 3-4주 정도의 회복기간이 필요하고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는데 10월 18일 웨스트햄전에서 복귀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팀훈련에 참가하고 있습니다. 무리뉴 감독의 승부욕이 어마어마
하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큰 스코어차이로 경기가 기울어지지 않는이상
손흥민은 후반전에 교체 출전할 가능성이 상당히 크다고 보여집니다.
맨유는 리그 개막전 번리전을 연기하고 홈에서 2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전을
첫 경기로 치렀습니다. 하지만 지난 시즌 리그 순위를 3위로 마감할 정도로
경기력이나 선수들의 폼이 매우 우수했던 것과 비교해 보면 굉장히 어수선한
분위기를 연출했었습니다.
경기는 최근 리그 16경기 중 단 1번의 패배의 결과로 이어졌는데 0-3으로
크리스탈 팰리스에게 완패를 당한 것입니다. 물론 이후 루튼타운과의
카라바오컵 32강 경기 승리 후 브라이튼과의 리그 원정경기에서도 2-3으로
승리를 거두면서 분위기를 반전시켰고, 이어서 브라이튼과의 카라바오컵 16강도
승리하면서 원정에서만 3연승을 달성했습니다.
다시 홈에서 어려운 상대 토트넘을 만나게 되지만 맨유 역시 상승세의 상황에
토트넘에게는 홈에서 최근 7번중 6번을 이기는 등 극강의 모습이기에
자신감은 넘치는 상황입니다.
무엇보다 맨유 선수들이 무리뉴 감독의 토트넘에게 패한다면 경기 결과는 물론
이고 경기 후 언론과 미디어 팬들을 통해 또 정신적으로 시달릴 수 있기에
승리에 대한 투지는 남다른 상황입니다.
맨유 토트넘 중계는 스포티비, 스포티비나우를 통해 10월 5일 월요일
한국시간 00시 30분 중계 예정이니 연휴 마지막 마무리 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