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과 볼리비아의 축구 중계 일정이 있습니다.
A매치기간 벌어지는 이번 경기는 2022 월드컵 남미 예선 경기로
한국시간으로는 10월 10일 토요일 오전 9시 30분 중계 됩니다.
국내 중계 일정은 없고, 해외스포츠 중계 사이트를 이용하셔야 시청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브라질이 제주스, 윌리안, 파케타, 알베스, 산드로, 알리송 등이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지만 그럼에도 브라질은 모든 선수가 유럽 빅리그에서 뛰고 있는 경쟁력 있는 스쿼드로 대표팀을 구성할 수 있습니다. 특히 네이마르가 대표팀에 소집되어 경기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볼리비아는 고산지대에 수도인 라파즈나 수크레가 각각 3600m 2800m 고산지대에
위치하고 있어 원정팀들에게는 고산병부터 걱정해야 하는 죽음의 경기장이지만
반대로 일반 지역 경기장에서 볼리비아는 확실히 약한 모습을 보이는게 특징입니다.
볼리비아가 브라질의 홈에서 치러야 하는 경기이면서 경쟁력 있는 선수들도
최근 많지 않은 상황에서 승점을 1점이라도 챙기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볼리비아는 지난 10월달 아이티와의 친선전 승리 이전까지 A매치 8연패로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었는데 세대교체도 잘 되지 않고 정치적으로나 경제적으로
국가비상상태인 상황이라 선수들이 애국심으로 무장하지 않는한 좋은 경기를
기대하기도 어려워 보이는 상황입니다.
같은날 콜롬비아와 베네수엘라 경기 역시 치러집니다.
아르헨티나는 어제 에콰도르에게 1-0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파라과이는 페루와 2-2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우루과이는 칠레를 2-1로 무찔렀습니다.
이후 남미 예선경기는 우루과이가 에콰도르와 10월 14일 수요일 경기,
칠레가 콜롬비아와 10월 14일 경기 예정입니다.
베네수엘라와 파라과이도 10월 14일 경기 예정입니다.
아르헨티나는 볼리비아 원정을 10월 14일 떠나게 됩니다.